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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질환예방 교육 - 당뇨병 Q&A(Ⅱ)

2015.04.17 21:22

당뇨병 Q&A(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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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뇨병성 망막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명할수도 있다던데,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을가요?

망막출혈이 되었다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출혈 정도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망막증이 생기기 시작하여 출혈이 되풀이 되거나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실명이 될 위험도가 증가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조절, 운동만으로 혈당이 잘 조절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구 약제 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망막증이 온 것으로 미루어 그동안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가서 혈당이 어느 정도인지 자주 검사를 받고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신장합병증의 치료방법과 예후는 어떤가요?

기본적으로 모든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은 혈당조절을 잘 하면 발생위험이 크게 감소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단계인 미세단백뇨 단계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잘 조절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약물치료로 미세단백뇨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혈당조절이 별로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같은 신장병증이라도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태애 대한 정확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신부전증이 심해지면 건강한 사람의 신장을 이식 받거나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 등의 신장의 기능을 대신해 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발저림과 통증이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당뇨병환자가 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다면 당뇨병에 의한 신경합병증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다른 당뇨병 합병증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경우에도 가장 좋은 치료법은 철저한 혈당 조절이며, 이때 혈당 조절이 들쑥날쑥하면서 저혈당과 고혈당이 왔다갔다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정상혈당 범위 내에서 혈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개 혈당을 조절하기 시작하더라도 신경병증 증상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신경병증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엔 혈당조절만으로는 통증이 완전히 없으지지 않으므로 결국 보조적으로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엔 전혀 효과가 없으므로 혈당조절을 우선 신경써야 하며 담배와 술은 금해야 합니다. 또한 약을 써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혹은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방법은 가장 나쁜 경우입니다. 약제에 따른 효과가 사람들마다 모두 다르므로 한가지 약제에 효과가 없더라도 다른 약제로 바꾸거나 용량을 올리면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당의사와 지속적으로 상담해야 합니다. 실제도로 대부분의 신경병증 치료약제들의 효과는 대게 2~4주 지나야 나타납니다.

 

Q

당뇨병 환자는 평소 발관리가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뇨병환자는 오랫동안 혈당조절이 불량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하여 쉽게 발에 병변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병성 발병변은 대부분 작은 피부 손상에서 시작되지만, 조기에 신속히 치료하지 않은 경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절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발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합니다
매일 발을 잘 관찰하여 위험인자를 속히 발견합니다.
발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진료시마다 발에 대해 점검을 받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술도 끊어야 합니다
매일 발에 로션을 발라주어 피부가 갈라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발톱은 일자로 깍고, 항상 면양말을 신습니다
너무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피하도록 합니다
신발은 통기성이 좋은 것을 신도록 하고, 맨발로 다니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Q

당뇨병성 신증이 있습니다. 식사조절에서 주의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당뇨병성 신증의 식사요법은 혈당과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하고 단백질 섭취를 줄여 신장의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신부전으로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데 필요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당뇨병성 신증의 경우 체내에 나트륨과 수분이 쌓이게 되면서 부종,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일 저염식이나 중저염식 (5~10g) 정도로 염분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단백뇨의 증가를 방지하고 신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리 조정될 수 있으므로 영양사와 상담하여 단백질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지나치게 단백질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영양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단백질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백질 제한으로 생긴 열량 부족은 당질이나 지방으로 보충하도록 해야 하는데 혈당이 정상 범위내로 조절되기 위해서는 과량의 당질 섭취는 피해야 하며, 그 대신 부족한 열량을 지방으로 보충합니다. 지방은 식물성으로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동물성 지방은 또다른 합병증 에방을 위하여 가급적 삼가하도록 합니다. 우유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섭취해야 할 단백질 양에 포함되어 계산해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200ml 이내에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Q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가 지켜야 할 점들은 무엇이 있나요?

신경은 몸 안의 모든 신체작용 즉, 움직이는 것, 감각을 느끼는 것, 호흡하는 것, 소화시키는 것, 부부관계 하는 것 등에 영향을 주며, 장기간 고혈당이 계속되면 이러한 신경에 손상을 주어 신경병증을 생기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은지 25년 이상된 당뇨인의 25%에서 신경병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적정수준으로 혈당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 술 자체가 신경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도 신경병증의 위험인자입니다. 담배는 끊도록 합니다
신경병증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도움을 주는 처방된 약을 복용합니다
매일 발을 관찰하며,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즉시 의사에게 알립니다.

 

Q

혈당치가 300 mg/dl 이상이 되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가볍게 걷는 정도 세기 이상의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려면 당뇨병환자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혈당 조절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탈수된 전신상태에서의 운동은 건강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유무 등 심혈관계 이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셋째 안과검사로 눈 합병증이 심각하지 않은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들을 무시한채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안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합병증이 동반되어 발바닥 감각이 감소된 경우 심한 달리기는 발에 상처를 줄 수 있고 감각이상으로 그것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차후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운동 전 자신의 발 검사를 한 후, 양말을 두툼하게 신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걷거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등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발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

인슐린 펌프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아직까지 당뇨병을 안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펌프는 적용대상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는 경우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당뇨병을 완치시키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적용대상은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할 의지가 있으며 매일 자신의 혈당을 수시로 측정하면서 그 변화에 따라 기계를 조절할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상당수의 환자는 인슐린 펌프 없이 일일 2회 내지 4회 요법으로 잘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펌프를 하면 먹을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기운도 나며 보통 사람과 같이 제한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철저한 식사조절이 같이 동반되지 않으면 체중증가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보다 혈당에 대항 더 관심을 가지고 혈당 측정도 자주 해야 합니다.

 

Q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당뇨약 이외에 고지혈증 약도 같이 복용해야 하나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약 50~70%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됩니다. 이전에는 고지혈증 혹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실제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동맥경화증을 막아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축약해서 이상지질혈증이라 부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의 촉진인자로서 심장병 및 뇌혈관질환을 야기합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조금만 높아도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인 이상 지질혈증 환자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발견되면 바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그래도 높은 경우 약물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함께 있는 사람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100 이상인 경우에는 바로 약물치료를 하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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